이 프로젝트는 ‘시간’에 대한 공포감을 바탕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지나가는 시간속 현재 나는 무엇을 하고있는지,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는, 거부할 수 없는 ‘시간’에 관한 공포감을 바탕으로 풀어낸 프로젝트입니다.
작품 제목 ‘week factory’는 매주 반복되는 시간의 반복이 공장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러한 작품명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루틴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속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쌓이면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시간은 의식하지 않아도, 다가옵니다.
영상속에는 ‘나’의 자아속에서 분열된 ‘시간괴물’이라는 인물이 시계를 흔들며 끊임없이 주인공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누구이고, 주어진 시간속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요?
여러분들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주일’ 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무엇을 하고 보내셨나요?